남양주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성료
(제공=남양주시)

[남양주=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경기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9년 생물테러 토론기반훈련’종합대책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도상훈련에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소방서 현장대응단, 남양주시 의사회, 남양주시 민간자율방재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생물테러 국가위기 상황을 가상하여 기관별 피해상황과 대응단계별 조치사항 등 기관별 역할 및 임무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남양주보건소 주관으로는 처음 실시된 이번 도상훈련은 생물테러 인지 과정부터 현장 통제, 노출자 조치, 환경검체 검사, 제독 등 관계기관 초동대응팀의 초동조치와 사례별 생물테러를 가상하여 관련부서의 주민대피 및 지원대책 등 2차 조치로 생물테러 발생 대응 과정으로 진행됐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더욱 긴밀한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 경찰, 소방으로 구성된 생물테러 관계기관의 초동대응팀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관련부서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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