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류현진 향한 샌디에이고 러브콜 경계 "지구 라이벌은 좀…"
    • 입력2019-11-19 08:01
    • 수정2019-11-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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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류현진, 환한 미소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이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LA다저스가 류현진(32)을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메이저리그(ML) 공식사이트 MLB.com에서는 류현진의 샌디에이고 행을 점쳤다. 이들은 올시즌 프리에이전트(FA)를 앞둔 선수 명단을 공개하며 류현진과 샌디에이고 조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다저스는 경계 태세를 보였다.

해당 보도 직후인 18일(한국시간)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을 지구 라이벌 팀으로 보내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류현진이 속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함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의 유니폼을 입을 경우 한 시즌 동안 다저스와 19번이나 경기를 치러야 한다.

다저스네이션은 잭 그레인키(휴스턴)을 언급하며 류현진의 샌디에이고 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2013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그레인키는 2015년까지 다저스의 에이스 선발 투수로 마운드를 지켜왔다. 그러나 2016년 같은 서부지구 애리조나로 이적했고, 4년 동안 수차례 다저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다저스로서는 껄끄러운 상황이 계속됐다. 매체 역시 “그레인키의 이적 사례를 떠올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류현진의 샌디에이고 행을 경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어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의 올시즌을 되돌아보며 “류현진은 현재 활동 중인 내셔널리그 투수 중 최상위권에 있다. 올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고 치켜세웠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만큼 류현진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스토브리그를 앞둔 현재 샌디에이고를 포함한 텍사스, LA에인절스, 애틀랜타 등 많은 구단들이 류현진을 끊임없이 주목하고 있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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