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유한국당 A시의원 수업과제 공기업 직원에게 부탁 뒤
고양시의회 전경

[고양=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경기 고양시 모 시의원이 대학원 수업 과제 논문을 친분이 있는 고양시 산하 단체 기관 직원에게 부탁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확산 되고 있다.

이 시의원이 부탁한 과제는 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B팀장에게 이메일을 통해 전달되었고 이메일은 또 다른 직원에게 민원이라는 이름으로 전달됐다.

해당 시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수업과제를 부탁한 것은 맞다”며 “B팀장이 해주겠다고 해서 보냈다. 2017년도 일이데, 이제 와서 이 일이 거론된다는 게 의심스럽다. 3기 신도시와 관련해서 누군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아 힘들다”고 말했다.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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