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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경기도내 배드민턴 선수 및 일반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이 개최됐다.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체육회는 17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도내 배드민턴 선수 및 일반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의 상생을 위한 교류전으로 총3개 종목이 개최된다. 선수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 일반학생 등 자유롭게 팀을 이뤄 출전할 수 있는데, 17일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오산스포츠클럽 수영장에서 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수영대회가 진행된다.

또 현재 대회 장소가 정해지지 않은 볼링대회가 다음달 28일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정부 정책으로 학교체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은 오래전부터 체육발전의 숙제로 남아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도체육회의 새로운 도전이다.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한 작은 시작이지만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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