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진짜가 나타났다\'(가제) 임재백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새 코너 ‘진짜가 나타났다’(가제)에서 임재백이 기절초풍 진짜 연기를 예고했다.

17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새 코너 ‘진짜가 나타났다’(가제)에서는 영화 속 양아치 역 최종 오디션에 진짜 양아치(?) 임재백의 등장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킨다.

임재백은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디션 지각에도 개의치 않는 것은 물론, 트레이닝복을 입고 슬리퍼를 찍찍 끌며 등장하는 껄렁한 태도로 폭소를 자아낸다고.

특히 임재백의 액션씬, 시비 거는 씬, 운전하는 씬은 마치 현실 양아치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 같은 리얼함을 살려내 더욱 재미를 배가시킨다. 영화 속 멋있는 배우가 아닌 동네 어디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양아치와 싱크로율 200%의 모습으로 신세계 개그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임재백의 행동을 보며 강유미가 던지는 차진 해설들과 그와 함께 오디션을 보는 배우 김원훈의 정직한 연기는 임재백이 보여주는 살아있는 날 것의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퍼펙트 웃음을 안긴다.

이처럼 실제상황을 보는 듯 소름 돋는 리얼 재미를 선사할 새 코너 ‘진짜가 나타났다’(가제)는 무대를 장악하는 임재백의 메소드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미(美)친 개그 텐션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뜨릴 ‘진짜가 나타났다’(가제)는 내일(17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KB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