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전국 30개 수상작 중 강릉관광기념품이 4건 선정, 우수성 널리 알려…· 강릉지역 출품작은 은상에 (주)설의(대표 권순성)의 ‘강릉커피잼’, 동상에 미담(대표 전은숙)의 ‘강릉에 곶감’, 장려상에 자작나무(대표 최용주)의 ‘컬러링 페이퍼 조명’, 지역특별상에 미담(전은숙)의 ‘도라지정과’ 등 수상
강릉커피잼(주식회사 설믜, 권순성)
은상을 수상한 강릉커피잼(주식회사 설믜·권순성)

[강릉=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강릉의 관광기념품 4건이 전국의 30대 명품 관광기념품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박재억)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총 4건의 강릉관광기념품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강릉에 곶감(미담, 전은숙)
동상에 선정된 강릉에 곶감(미담·전은숙).

‘우리나라, 우리 고장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념품’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올해 공모전에서는 일반 국민과 지방자치단체 출품작 중 최종 30점이 선정됐다. 이에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에서 있을 예정이다.

컬러링 페이퍼 조명(자작나무, 최용주)
장려상에 오른 컬러링 페이퍼 조명(자작나무.최용주)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은상에 (주)설의(대표 권순성)가 출품한 ‘강릉커피잼’이 선정되고, 동상에 미담(대표 전은숙)이 제출한 ‘강릉에 곶감’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에는 자작나무(대표 최용주)의 ‘컬러링 페이퍼 조명’이, 지역특별상에 미담(전은숙)의 ‘도라지정과’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대회에서 뽑힌 강릉관광기념품이 전국대회에서도 수상하면서 강릉관광기념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도라지정과(미담, 전은숙)
지역특별상을 받은 도라지정과(미담·전은숙).

박재억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작이 강릉관광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우수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확대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 대상 ▲ 일반 ‘광화문 & 광화문광장 조립 키트’

■ 금상 ▲ 일반 ‘신라의 소리’ ▲ 일반 ‘전통악기 3D퍼즐 - 가야금, 장구, 북’

■ 은상 ▲ 일반 ‘곤룡포잔’ ▲ 일반 ‘한국문화유산 - 안경, 카메라, 모니터, 스마트폰 닦이’ ▲ 일반 ‘강릉커피잼’

■ 동상 ▲ 일반 ‘한옥 창살 문양 자개연필 세트’ ▲ 일반 ‘수막새 천연 퍼퓸솝’ ▲ 일반 ‘손끝민화 - 손 끝에 민화를 담다’ ▲ 일반 ‘강릉에 곶,감’ ▲ 일반 ‘한국 대나무 디퓨저와 향 드롭퍼 세트’ ▲ 일반 ‘아트굿즈 시리즈 (액자수면등, 스마트톡 패키지)’

■ 장려상 ▲ 일반 ‘근정전 디자인 테이프’ ▲ 일반 ‘한국을 담다’ ▲ 일반 ‘컬러링 페이퍼 조명’ ▲일반 ‘한글다기’ ▲ 일반 ‘코코넛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만든 한글책갈피’ ▲ 일반 ‘첨성대를 모티브로 한 관광기념품’ ▲ 일반 ‘이불속은 상콤해 제주감귤핸드크림’ ▲ 일반 ‘제주섬 탐라는 12곳’

■ 지역특별상 ▲ 울산 ‘안녕 고래야, 잔과 병’ ▲ 인천 ‘우드 DIY 답동성당, 대불호텔’ ▲ 전북 ‘기와 LED 원터치 램프’ ▲ 제주 ‘제주어 카드게임 4종’ ▲ 강원 ‘도라지정과’ ▲ 대구 ‘대구 12경 돌도장’ ▲ 경북 ‘아이 러브 경북’ ▲ 광주 ‘빗, 거울’ ▲ 전남 ‘시간있니? 짱순이와 짱돌이’ ▲ 대전 ‘손거울 악세사리 (브롯찌)’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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