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부대부터 육성 응원까지…도쿄돔의 압도적 응원열기[프리미어12]
    • 입력2019-11-14 10:09
    • 수정2019-11-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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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도쿄돔의 일본 대표팀과 관중들
일본 야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야구팬들이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객석을 가득 채워 관전하고있다. 도쿄(일본)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포토] 프리미어 12 일본-멕시코, 홈팀 응원 열기!
일본 야구대표팀의 선수들이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공수교대를 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다. 도쿄(일본)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포토] 일본-멕시코전, 도쿄돔의 관중들
일본 야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야구팬들이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객석을 가득 채워 관전하고있다. 도쿄(일본)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도쿄=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직접 눈으로 확인한 도쿄돔의 응원열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일본은 13일 도쿄돔에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 멕시코와 경기를 치렀다. 전날 미국에 패한 일본으로선 무조건 멕시코전을 잡아야 하는 상황. 타격 침체로 고민이 많은 일본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은 이전 2경기와 달리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경기 비중이 큰 만큼 이날 40여명이 넘는 일본 취재진이 경기장을 찾았고, 기자들이 한 데 모인 일본 더그아웃 앞쪽은 발 디딜틈이 없었다.

일본 멕시코
일본과 멕시코의 경기를 앞두고 야구장에 들어온 일본팬들이 1루 더그아웃 뒤쪽에 모여들어 사진을 찍고 있다. 도쿄 |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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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더그아웃 뒤에도 일본팬들이 줄지어 서서 일본 선수들의 모습을 담기 바쁘다. 도쿄 |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 도쿄돔 문이 개방됐고, 관중이 일제히 야구장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의 자리로 먼저 가지 않고 한달음에 일본 더그아웃 바로 뒤 그물앞으로 모여들어 일제히 카메라를 들고 선수들의 모습을 담기 바빴다. 경기장 입장 후 지정된 자리에 가서 앉는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풍경이었다. 늦게 들어와 1루 더그아웃 쪽에 설 곳을 찾지 못한 나머지 팬들은 3루 더그아웃 뒤로 몰려가 장사진을 쳤다. 흡사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기 위해 줄을 서 카메라 세례를 퍼붓는 열성팬 같은 모습이었다.

[포토] 도쿄돔 외부 전경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가 진행되는 일본 도쿄돔의 전경. 도쿄(일본)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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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판매 중인 티켓을 사기 위해 줄지어있는 일본팬들. 도쿄 |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도쿄돔 바깥에도 경기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현장 판매를 하고 있는 매표소 앞에는 남은 표를 사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긴 줄이 형성됐다. 일본 매체도 관중 감소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기자가 직접 확인한 도쿄돔은 축제 분위기였다. 이날 경기 역시 매진은 되지 않았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일본 경기를 찾는 관중이 늘어나고 있다(호주전 1만7819명·미국전 2만7827명·멕시코전 3만1776명). 16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일전은 이미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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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린 도쿄돔. 도쿄 |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일본 야구의 성지라고 불리는 도쿄돔은 5만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만원관중이 한 목소리로 일본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장관이다. 반대로 일본을 상대하는 팀 입장에선 열광적인 응원 분위기에 압도돼 위축될 수 있다. 이날도 도쿄돔을 가득 메운 일본팬들은 일본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열띤 육성 응원을 펼쳤다. 만원관중 앞에서 일본을 상대해야 하는 한국도 심적 동요 없이 평정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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