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공동 주최로 지난 11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영월 진로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1회 진로교육포럼’ 진행 · 영월교육지원청 이은하 장학사 ‘진로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등 6명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 통한 ‘영월진로교육의 방향성’ 함께 고민
보도사진(제1회 영월진로교육포럼)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지난 11일 오전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영월군청, 영월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사 및 희망교원, 영월지역 진로체험처, 진로체험지원단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월 진로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진로교육포럼’을 열었다. (제공=영월군청)

[영월=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영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진로교육을 하면 좋겠습니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금성)는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공동으로 지난 11일 오전 영월군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영월 진로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진로교육포럼’을 진행했다.

영월에서 처음 개최된 이날 ‘진로교육포럼’은 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함께 협력해 개발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우수 협력사례에 선정돼 진행되는 영월진로교육 상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포럼에는 영월군청, 영월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사 및 희망교원, 영월지역 진로체험처, 진로체험지원단이 참여해 진행됐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박금성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포럼에서는 영월교육지원청 이은하 장학사가 ‘진로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박현미 옥동초등학교 교사가 ‘마을교육공동체로 향하는 ‘영월의 진로보물지도’ 찾기, 진영진 석정여자중학교 교사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진로교육의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한은숙 영월군청 자치행정교육과 팀장이 영월의 진로교육사업 현황,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관장이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공동체, 정훈영 진로체험지원단 대학생 대표가 영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진로교육 등 여러 시각에서의 진로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방향성에 대한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다. 발제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한 영월진로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숙 영월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영월군청과 영월교육지원청 뿐 아니라 마을에서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진로체험을 운영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기관의 대표들,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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