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라운드' 진출 한국, 그래도 쿠바는 잡아야 한다[프리미어12]
    • 입력2019-11-08 15:52
    • 수정2019-11-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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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캐나다전 승리로 2연승 거둔 한국 야구, 본선 라운드 진출 파란불
한국 야구대표팀이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C조 서울 예선 라운드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에서 캐나다에 3-1로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연승을 거둔 한국은 도쿄에서 열리는 본선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호주가 캐나다를 잡으면서 한국은 자동으로 슈퍼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 그렇다고 쿠바와 경기 중요성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3전 전승 조 1위로 올라가야 할 이유는 명확하다.

호주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조 조별 예선 3차전 캐나다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승2패로 예선라운드를 마친 호주는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만약 한국이 쿠바에 승리하면 호주, 캐나다, 쿠바 모두 1승2패로 동률이 되는데 TQB(총 득점/공격 이닝-총 실점/수비 이닝)를 따졌을 때 호주(0.06349)가 캐나다(0.05556)와 쿠바(-0.1024)에 앞서 최종적으로 한국과 호주가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호주의 바람을 차치하고라도 한국은 쿠바에 승리를 거둘 필요가 있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걸려있다. 한국이 본선행 티켓을 따려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개최국 일본 제외).

한국이 쿠바에 지면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라간다. 대회 규정상 예선에서 같은 조였던 팀과 슈퍼라운드에서 붙진 않는데, 예선 맞대결 전적을 반영한다. 한국이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올라간다는 의미다. 대만이 일본에 지면서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올라간 상황인데,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대만, 호주를 꺾어야 하는 한국 입장에선 조 2위로 올라가면 대만과 같은 상황에서 슈퍼라운드 일정을 시작해야 한다. 3전 전승으로 올라가야하는 이유다.

또 한국은 지난달 열린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쳤다.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상위 2개 팀에 내년 3월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4위로 마감하면서 보험이 사라졌다. 프리미어12에서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지 못하면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 한국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쿠바를 이기고 3전 전승으로 올라가야 한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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