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조여정, 아름다운 미소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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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배우 조여정이 박진영의 새로운 뮤즈로 낙점됐다.

JYP 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2년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가운데 조여정이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여정이 박진영 신곡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최근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수로 돌아옵니다. 이번엔 제 fan들을 위해 컴백기념 퀴즈 두 문제”라며 “1. 이번 신곡 제목은 뭘까요? ‘F’로 시작하는 영어단어입니다. 2. 뮤비 여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그동안 정말 감사하게도 제 뮤직비디오에 뮤즈가 되어주신 배우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분의 성은 ‘J’로 시작합니다”고 힌트를 주기도 했다.

특히 과거부터 박진영의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뮤즈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엘리베이터’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이소라가 등장해 당시 파격적인 연출로 뮤직비디오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 ‘허니(Honey)’에서는 배우 고소영이 출연했다. 또 ‘키스 미(Kiss Me)’에서는 배우 이나영, ‘음음음’에서는 배우 김규리와 댄스 호흡을 맞추며 눈길을 끌었다. ‘니가 사는 그집’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혜수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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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진영은 연내 컴백을 알리며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의 프로듀싱은 물론, 꾸준히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펼쳐왔다. 제시와 함께한 ‘어머님이 누구니’를 비롯해, 헤이즈와의 듀엣곡 ‘후회해’에 이어 올해 2월에는 자신의 딸을 위한 ‘꽉 잡은 이 손’ 등을 선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다음달 대구와 부산, 서울로 이어지는 콘서트도 개최한다.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는 자신이 만든 곡 중 1위를 기록한 노래들로 꾸며질 예정으로, 공연 포스터에는 박진영의 대표곡인 ‘날 떠나지마’와 ‘그녀는 예뻤다’를 비롯해 god의 ‘거짓말’, 원더걸스의 ‘TELL ME’(텔 미), 2PM의 ‘AGAIN & AGAIN’(어게인 앤드 어게인) 등 포함돼 있어 어떻게 재해석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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