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나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박유나가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에서 이미라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박유나는 최근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사진 속 박유나의 섹시한 눈빛과 몽환적인 표정은 그 동안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특히 섹시한 레드립과 박유나만의 특유의 묘한 표정은 보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화보 촬영 당시 입은 옷은 박유나가 더욱 빛을 발하도록 했다. 블랙 시스루 드레스는 그의 독보적인 각선미와 비율을 강조하며 고혹적인 분위기에 섹시미를 더했다. 또한 클로즈업 사진 속 박유나의 무결점 피부와 단아한 옆선은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유나는 솔직하고 털털한 반전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이번 여름에 ‘호텔 델루나’를 촬영하면서 너무 더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텔델루나’에서 연기한 이미라도 엉뚱 발랄한 면이 있지만 그 수준을 넘어 ‘확 깨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유나는 ‘SKY캐슬’,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호텔델루나’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치트키’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내 입으로 말하기는 민망하지만, 출연작마다 흥행한다고 말씀해주시는 분이 많다. 그래서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 감사한 일이지만 만약 다음 작품이 잘 안되면 내 탓일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작품 고르는 게 더 어렵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박유나의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11월호에서 공개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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