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군 입대로 팬들과 잠시 이별한다.

24일 남우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남우현이 24일 오후 2시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남우현은 지난 2014년 어깨 부상을 당한 바 있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울림을 떠난 엘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지니게 됐다. 지난해 성규를 시작으로 장동우, 성종, 이성열에 이어 남우현까지 전원 군복무를 하게 된 인피니트다.

한편 남우현은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해 ‘내꺼하자’, ‘추격자’, ‘남자가 사랑할 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너만 괜찮다면’, ‘지금 이 노래’ 등 솔로 앨범도 발표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바넘’, ‘그날들’, ‘메피스토’ 등에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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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