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전경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체육회는 올해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8연패 달성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분야별 분석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재탈환 전략을 세웠다.

24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단체전 등 토너먼트 종목의 1회전 탈락 등에 대한 개선책과 기록 종목의 전력 보강을 위한 우수선수 영입과 도내 우수선수의 타 시도 유출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또 곽성호 총괄본부장을 주축으로으로 축구 여대부, 세팍타크로 여일부 등 전국체전 미 출전 종목에 대한 팀 창단 및 선수 육성방안과 중장기적 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을 종합우승 T/F팀을 구성·운영한다. 이와 함께 경기운영부장에 최충열 체육지원과장을 직무대행으로 인사 발령하는 인적쇄신도 단행했다.

도체육회는 연내부터 T/F팀에서는 종목별 회장, 사무국장 등과의 종목 특성에 맞는 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도내 우수선수 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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