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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26-27일 양일 간 서울 육사을지구장에서 개최- 협회 주최로는 처음으로 초등부 태그 럭비 대회 신설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대한럭비협회는 오는 10월26-27일 양일 간 서울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제1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팀, 고등부 5팀이 참가하며, 올림픽 정식 종목인 7인제 럭비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협회 주최로는 처음으로 초등부 태그 럭비 대회가 열린다. 협회는 올해 초부터 럭비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태그 럭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왔고, 이 가운데 6팀이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초등부 태그 럭비 대회 참가팀은 꿈꾸는 스포츠(대전),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서울), 서울태그럭비(서울), 무지개지역아동센터(포항), 강서지역아동센터(청주), 새솔 지역아동센터(천안) 총 6개 팀이며,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이 될 예정이다. 협회는 참가 팀에게 도시락 및 음료 그리고 버스까지 무상으로 지원을 하며, 앞으로도 참가 팀 확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태그 럭비란 기존 럭비와 달리 몸에 접촉을 하지 않고 연령 상관없이 남녀노소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며, 협회에서는 초,중,고등학교 그리고 사회복지단체에 용품 지원 및 강사를 파견하여 럭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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