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21일 한아름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한아름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힐컨벤션에서 하객 400여명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된 화보 속 한아름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과시했다. 훤칠한 키의 신랑 역시 모델 못지 않은 수트핏을 뽐냈다. 특히 이날 한아름이 직접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당초 한아름은 내년 2월 결혼식이 옞덩됐으나 새 생명의 소식으로 결혼식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 한아름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저희에게 기적이 찾아왔어요”라며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어요. 조금 빨리 찾아와 준 아기 덕분에 내년에 하기로 예정돼 있던 결혼을 올해 10월 20일로 앞당기게 됐어요”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에서 새 멤버 아름으로 합류, 데뷔했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2013년 탈퇴했고 이후 KBS2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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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