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포스터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노희경 작가의 tvN 드라마 ‘라이브’가 워싱턴을 배경으로 미국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다.

미국 할리우드 뉴스 매체 데드라인은 15일 “크리스 콜린스와 스텔링 K. 브라운이 폭스사에서 만드는 경찰 소재 드라마 ‘라이브’가 한국식 포맷으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워싱턴DC를 배경으로, 우범지역에서 자란 젊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경찰인 다셀 머레이 눈을 통해 본 경찰 조직과 사회를 조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판 ‘라이브’는 대본 집필 후 파일럿 방송을 추진 중이며, 이후 성과에 따라 편성을 검토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미국판 ‘라이브’에는 노 작가와 원작을 기획한 스튜디오드래곤도 공동 제작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방영한 tvN ‘라이브’는 정유미, 이광수, 배종옥, 배성우, 성동일 등이 주요 출연진으로 참여해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호평받았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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