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사면 공사 후(2)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명리 73-10 일대 개선 공사 후 모습.

[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용인시는 수시로 침수돼 불편을 초래하던 지방도 3개 구간을 안전하게 개선하는 공사를 관리주체인 경기도 건설본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완료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개선공사가 이뤄진 구간은 지방도 321호선의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32-7 일대와 남사면 봉명리 73-10 일대, 국지도 98호선의 양지면 대대리 429-1 일대 등이다.

이들 구간은 도로가 주변보다 낮거나 지장물이 배수를 막는 등으로 비가 오면 물바다를 이뤄 장기간 민원이 이어졌지만 광대한 영역을 관리하는 도로관리청의 특성상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시는 올해 초 부터 경기도를 설득해 개선공사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협조를 구했고,공사가 시작된 뒤에도 민원인들과 함께 현장에 나가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해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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