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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프라이머리(본명 최동훈·37)와 모델 남보라(35)가 9일 서울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아메바컬처 및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프라이머리와 남보라는 7년 열애 끝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가수 정기고·샘김·에스나가 불렀으며, 사회는 래퍼 얀키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에 참석한 배정남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보라야 축하한데이~~행복해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래퍼 MC 메타 역시 ‘결혼 축하한다, 동훈아! 행복하게 잘살아라!!’라는 글과 함께 프라이머리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프라이머리는 여러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프로듀로서 2013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활약했다. 과거 모델로 활동한 이력을 가진 남보라는 현재 푸드 라이프스타일 콘텐트 브랜딩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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