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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송강호(52)가 몸 담았던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일 송강호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송강호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강호는 지난 11년간 함께했던 소속사와 이별하게 됐다. 오는 11월까지는 현 소속사에서 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송강호는 영화 ‘박쥐’, ‘설국열차’, ‘변호인’, ‘밀정’, ‘택시운전사’, ‘기생충’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영화배우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영화 ‘기생충’으로 칸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예를 함께 했다.
송강호는 현재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 ‘비상선언’을 준비 중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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