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장률이 오는 10월 11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스페셜 2019’의 세 번째 작품 ‘렉카’에 출연한다.

‘렉카’는 우연히 납치된 여자아이를 목격하고 비밀을 숨긴 사람들을 잡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이다. 극 중 장률은 의심스러운 검은차의 ‘운전자’ 역을 맡아 ‘태구’ 역의 이태선과 자동차 추격전은 물론 몸을 사라지 않는 리얼 액션까지 선보이며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장률은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융천시 시의회 도시계획 위원 이주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장률은 지난 18일 방영된 ‘시크릿 부티크’ 첫 회에서 도준섭(김법래 분) 시장의 요트파티에서 벌어진 시체유기를 목격한 유일한 인물로 임팩트있는 등장을 한 바 있다. 향후 양심과 미래 사이에서 고민하며 극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극 ‘킬롤로지’, ‘M.버터플라이’, 영화 ‘악질경찰’, ‘마스터’, 드라마 ‘무법변호사’, ‘나의 아저씨’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배우 장률은 최근 종영한 ‘아스달 연대기’에서 아사욘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까지 선보였다.

‘시크릿 부티크’와 드라마 스페셜 ‘렉카’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연이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률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장률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19-렉카’는 오는 10월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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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