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도약 김기동 감독 "지금 분위기라면 상위스플릿 이상도 가능"[현장인터뷰]
    • 입력2019-09-24 22:01
    • 수정2019-09-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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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지금 분위기라면 상위스플릿 이상도 가능하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공격수 일류첸코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내달린 포항은 승점 42가 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수원 삼성(승점 40)을 끌어내리고 6위 자리를 꿰찼다.

김 감독은 “후반 막판에 제주의 공간이 생길 것으로 봤고, 그런 부분에서 변화를 주려고 했던 것이 잘 맞아떨어진 거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날 일류첸코가 후반에 투입된지 3분만에 첫 골을 쏘아올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도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김 감독은 “일류첸코가 오랜만에 골을 넣었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을텐데 홀가분하게 다음 경기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6위에 자리했다. 8위에 갇혀있던 순위를 탈피했다. 상위스플릿 진출도 가시권이다. 김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 이제 오늘 경기가 끝났기 때문에 다음 상대인 경남전만 생각하고 있다. 지금 분위기라면 6위 이상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체력적으로 걱정했는데 준비한 것보다 실수가 많이 나왔다. 후반전 20~30분 남겨두고 공간이 날 것으로 봤다. 그래서 변화를 줬는데 잘 맞아떨어졌다. 선수들이 끝까지 지키고자하는 의지가 강했다.

-완델손 부상 정도는?
순간적으로 근육이 올라온 거 같다. 심한 거 같지는 않다.

-심동운의 활약은 어떻게 평가하나.
의지나 의욕이 앞섰다. 팀에 돌아와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 템포나 타이밍 자체를 잡지 못했다.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일류첸코가 두 골을 넣었다.
팔로세비치와 일류첸코에게 후반에 들어갈 거라고 주지 시켰다. 두 선수도 만족할 거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골을 넣었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을텐데 홀가분하게 다음 경기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김광석 복귀 후 수비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수비가 4명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다. 김광석이 돌아오면서 베테랑으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안정감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거 같다. 수비쪽은 변화를 주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상위스플릿 진출도 가시권이다.
그 부분 항상 인지하고 있었다. 다음 경기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치고 나가려고 한다. 이제 끝났기 때문에 다음 경남만 생각하고 있다. 지금 분위기라면 6위 이상도 가능하다고 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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