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TV조선 측이 가수 송가인의 특집쇼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오는 11월 3일(일) 데뷔 후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을 개최한다.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송가인의 단독 리사이틀 ‘Again’ 공연의 150분 중 90분 가량은 TV조선을 통해 특집쇼로 편성될 것으로 보도됐지만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TV조선 관계자는 “특집쇼 편성는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1대 미스트롯 진(眞)에 등극한 송가인은 트로트계 새로운 바람을 전국에 다시 불러 일으키며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 인기는 방송계와 광고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송가인은 노래 실력은 기본이고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제대로 하며 방송계 블루칩으로 등극한 가운데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까지 전하며 특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가인의 첫 단독콘서트를 안방에서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송가인은 심혈을 위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 시켜줄 특별한 무대 등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인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국내 최정상 작곡가들에게 170여곡의 노래를 받아 선별 작업에 돌입, 열정적으로 신곡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곡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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