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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맥심 출신인 배이지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배이지는 미즈비키니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체대생과 트레이너 출신은 기본이다.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은 전국에서 선발된 300여명의 몸짱들이 경연을 펼쳤다.

피트니스가 전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것을 말해주듯 참가자들의 직종도 다양했다. 파워인플루언서, 미스춘향, 미스맥심, 걸그룹 멤버, 아나운서, 패션모델, 스튜어디스, 배우, 경찰공무원, 유튜버, BJ, 의사,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참가했다.

특히 머슬마니아가 새로운 연예인과 모델의 등용문임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엔터테인먼트 관련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참가했다. 피트니스계에서 “미스코리아보다 머슬마니아의 퍼포먼스가 더 재미있고, 더 화려하다”라는 말이 흔히 오갈 정도로 머슬마니아는 새로운 ‘美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모델 협회나 유력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임원들이 심사를 보는 것이 이미 정형화된 시스템이 돼버렸다.

2015년 미스춘향 출신인 김효진은 유윳빛 자태를 뽐내며 미즈비키니 톨 부문 5위를 차지했고, 미스맥심 출신인 정예리와 배이지는 무대에서도 한껏 물오른 관능미를 유감없이 발휘해 남성 팬들의 환호를 샀다. 배우 출신의 방선화도 무대에서 연기를 펼치듯 화려한 제스처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명 걸그룹 LPG의 멤버였던 이은지는 스포츠 모델 톨 부문에 출전, 3위를 차지해 화제를 일으켰다.

일반 직종 중에서는 미녀들의 산실인 스튜어디스 출신이 많이 참가했다. 미즈비키니 그랑프리를 수상한 장여진을 비롯해서 델타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김지원은 화려한 자태는 물론 고급스런 매너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스포맥스의 대표인 김근범 머슬마니아 프로모터는 “올해로 10년의 역사를 자랑하게 됐다. 머슬마니아가 건강은 물론 화려한 이벤트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해를 거듭할수록 국민들의 더 큰 사랑을 받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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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비키니 그랑프리를 차지한 스튜어디스 출신의 장여진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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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인 임소영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임소영은 미즈비키니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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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김소현은 스포츠모델에 출전해 5위를 차지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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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스맥심 출신인 정예리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예리는 스포츠모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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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유명 BJ 윤예선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윤예선은 커머셜모델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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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미스춘향 진 출신인 김효진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김효진은 미즈비키니 톨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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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모델일을 병행하고 있는 방선화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방선화는 커머셜 모델 톨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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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항공사인 델타 항공에서 스튜어디스로 일하고 있는 김지원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김지원은 커머셜 모델 톨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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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걸그룹 LPG의 멤버였던 이은지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은지는 스포츠 모델 톨 부문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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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인 양승화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양승화는 미즈비키니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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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유명 BJ 윤예선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윤예선은 커머셜모델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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