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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스페셜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원어스는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스페셜 라이브 콘서트 ‘FLY WITH US’를 개최하고, 컴백에 앞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의 인트로곡 ‘TIME’으로 콘서트의 화려한 오프닝을 연 원어스는 데뷔곡 ‘발키리(Valkyrie)’와 데뷔앨범에 수록된 ‘HERO’, ‘Eye Contact’ 파워풀한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삐뚤빼뚤’과 ‘English Girl’ 무대를 통해 재기 발랄한 모습과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 멤버 레이븐, 이도, 시온은 랩 유닛을 결성해 ‘ㅁㅊㄷㅁㅊㅇ’ 색다른 무대를 꾸민 데 이어 Lil Nas X의 ‘Old Town Road’와 The Weeknd의 ‘The Hills’의 리믹스 무대를 통해 원어스는 스웨그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원어스는 ‘꽁냥꽁냥 토크’ 코너에서 서로의 첫인상을 셀카 한 장으로 담아낸 사진을 통해 멤버들의 첫 만남과 첫 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멤버들은 직접 수록곡을 소개하는가 하면, 강렬한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새로운 변신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후 ‘태양이 떨어진다’ 리믹스 버전 무대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원어스는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Last Song’과 신곡 무대를 다시 한 번 꾸미며 150분간 이어진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처럼 원어스는 컴백 전, 스페셜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무대 천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원어스는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로 컴백한다. ‘US 시리즈’의 완결작인 이번 새 앨범 ‘FLY WITH US’는 “너와 나, 우리가 함께 비상할 날개를 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원어스가 훨훨 날아오를 비상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한편, 원어스는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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