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유희관 \'이 악물고\'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두산이 7년 연속 10승을 달성한 유희관을 앞세워 KIA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유희관은 20일 잠실 KIA전에 선발등판해 7.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최원준(0.1이닝 무실점)과 함덕주(1이닝 1실점)가 이어던지며 경기를 끝냈다.

공격에선 최주환이 4타수 2안타 2타점, 정수빈과 오재일이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박건우의 복귀가 미뤄지고 있고, 허경민도 허리통증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두산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KIA는 선발 이민우의 5이닝 6실점(4자책점) 부진 속에 두산의 벽에 막혔다. 3회 최정용과 김선빈의 실책 등으로 5점을 헌납한 게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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