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힘차게 공 뿌리는 SK 선발 김광현
SK 김광현이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와 키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김광현은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5승 5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 중이다. 2019. 9. 11.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 염경엽 감독이 고심 끝에 두산과의 더블헤더 선발카드를 정했다.

염 감독은 18일 문학 NC전을 앞두고 “(19일 문학에서 열리는)두산과의 더블헤더 경기에 문승원과 김광현이 차례로 선발등판한다”고 밝혔다. 낮 경기로 열리는 1차전에 문승원을 내세운 뒤 밤에 열리는 2차전에 에이스 김광현을 배치하는 전략이다.

문승원은 22경기에 등판해 11승6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 중이다. 최근 3연속경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 중이다. 두산전 1경기에선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적 있다.

문승원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을 김광현은 28경기에 나서 15승6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 중이지만, 최근 3연패 중이다. 하지만 두산전 2경기에선 1승,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 중이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