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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인제군 | 이주상기자] 도시적이고 세련된 용모로 ‘서킷의 패션모델’로 불리는 모델 김시후가 지난 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의 그리드워크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완벽한 S라인에 E컵의 볼륨감을 자랑하는 김시후는 이날 미캐닉 복장을 차용한 의상을 입고 보이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해 수많은 남성 팬들의 촬영 요청과 사인세례를 받았다.

헌터-퍼플 모터스포트팀의 대표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시후는 “뜨거운 여름에는 서킷의 온도가 더욱 뜨거워진다. 체감온도가 50도를 상회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신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같은 팀의 베테랑 레이서인 안정환은 “모델들이 팀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보면 사명감과 함께 힘이 솟는다. 팀워크는 선수와 미캐닉은 물론 모델과 함께 할 때 가장 큰 힘이 발휘된다. 김시후는 보석 같은 존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4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김시후는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많은 행사에 직접 스타일리스트로 나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김시후는 “디자인을 전공했기 때문에 촬영과 행사의 컨셉에 맞게 의상을 선택한다. 팬들이 칭찬하는 섹시함, 도도함, 시크함을 기본으로 하지만 천성이 천진스러운 면이 있어서 가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도 선사하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SNS에 올리는 게시물의 주제는 패션관련 부분이 많지만 여행과 요리 등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것도 많이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시후는 “팬들과 SNS로 소통을 할 때가 가장 기쁘고 행복하다. 팬들이 알려주는 정보도 많아 일에 큰 도움을 받는다. 팬은 최고의 자산이자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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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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