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1)
강태선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회장(왼쪽),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스포츠서울]강태선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회장(블랙야크 회장)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과 아웃도어 경제 활성화와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북한산스마트워크센터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아웃도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협회의 비전과 생태건강·국민행복·안전중심이라는 공단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두 기관이 서로 힘을 모으고자 맺어졌다.

협약식에는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강태선 회장을 비롯해 블랙야크, 코베아, 신티에스, 효성티앤씨, 트렉스타 등 업계 인사와 국립공원공단 권경업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국립공원자원 보전·보호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탐방문화 확산 활동 지원 및 후원, ▲등반 및 국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강태선 회장은 “이번 협약이 자연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온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로 환원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며, “협회와 공단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규제 완화 및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확산과 아웃도어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과 힘을 모을 계획이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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