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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토트넘이 손흥민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팬들에게 판매하는 매치데이 매거진에서도 손흥민의 복귀를 기원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0시30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1~2라운드 징계로 결장한 손흥민은 이제 자유를 찾아 뉴캐슬전부터 훨훨 날 수 있다.

매치데이 매거진의 주인공도 당연히 손흥민이다. 토트넘 구단은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매치데이 매거진 ‘스퍼스’의 표지모델임을 알렸다. 경기가 일요일에 열리는 점을 감안, “이번 선데이는 손의 데이가 될까”라는 언어 유희가 담긴 촌평도 곁들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새 시즌 유니폼을 입은 뒤 엠블렘을 살짝 들어보이며 미소를 지었다. 그의 응원 구호인 “나이스 원 소니”부터 “이번 경기 선발이란 뜻인가요?”, “에브리데이 손데이” 등의 반응이 계속 달리고 있다.

손흥민이 돌아온다. 한국인의 주말 밤이 더욱 다채로워진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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