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송승헌, 이선빈이 나이 차이를 느끼지 않고 연기한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서울에서 배우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tvN 새 월화 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선빈은 1976년생 송승헌과 18세 나이 차이에 세대 차이를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제가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장난기도 많다. 선배와 같이 있으면 나이는 전혀 생각하지 않게 된다"고 전했다.

송승헌 또한 "정수정, 고아라 등과도 나이 차이가 나는데 선빈씨는 때로는 남자랑 연기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내숭도 없고 털털하다. 여배우인데 '여자인 척 할 필요가 있다'고도 할 정도다"라고 웃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26일부터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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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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