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민우, 사별한 아내 이야기→울컥 "입원 일주일 만에 떠나"(종합)
    • 입력2019-08-21 00:44
    • 수정2019-08-21 00:44
    • 프린트
    • 구분라인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밴드 공유
  • url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불타는 청춘' 가수 김민우가 아내와 사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청춘'에서는 김민우가 새로운 친구로 등장, 멤버들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우는 식사 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김민우는 김태우, 윤종신과 동창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우는 "대원외고를 같이 다녔다"며, "학교 다닐 때 세 명이 따로 밴드를 꾸려서 노래를 불렀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했던 팀은 DMZ였다"고 덧붙였다.


셋 중에 누가 가장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에는 "김태우가 끼가 많았다"면서, "종신이와 나는 조용한 스타일이었고 두드러지진 않았었다"고 털어놨다.

식사 후 김민우는 김광규를 선택, 함께 설거지를 했다. 김민우는 영업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만큼 살가운 말투와 대화법으로 김광규와 금세 친해졌다. 설거지 중에도 김민우는 계속해서 업무 전화를 받았다. 또한 노래를 잘하고 싶다는 김광규의 말에 "목소리가 좋으시고 배우셔서 발성이 좋은 거 같다"면서 노래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후 김민우는 최민용, 구본승과 시장을 보러 나섰다. 나머지 멤버들은 한옥에 남아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이때 비가 내렸고, 멤버들은 저마다 센치해져 속마음을 털어놨다.


권민중은 "비 오는 날은 늦게 일어나고 싶더라"면서 "그때는 옆에 누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에 조하나는 "그렇다고 결혼하려고 노력하진 않잖아?"라고 물었다.


권민중은 "소개팅 해달라고 해도 요즘은 잘 안 해준다"면서 "당일 오전에 퇴짜 맞은 적도 있다. 갑자기 너무 부담스럽다면서 퇴짜를 놨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시장에 도착한 김민우는 고기, 야채 등을 구입했다. 이어 민어를 발견, "민어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민용과 구본승은 "새친구의 특권이다. 먹고 싶은 거 사가자"고 말했다. 꼼꼼한 장보기를 마친 세 사람은 숙소로 돌아왔다.


김민우는 드디어 준비 해 온 와인, 샴페인 등을 꺼냈다. 회사에서도 많이 접대해봤다는 멤버들에게 와인을 따라줬다. 김혜림은 민어로 얼큰 민어탕을 뚝딱 끓여냈다. 김민우는 "누나 너무 고맙다"면서 맛있게 먹었다.


그러던 중 김민우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왜 민어탕이 먹고 싶었냐"는 질문에, 김민우는 "아내가 가장 잘 끓였던 게 민어탕이다"면서 울컥했다. 멤버들은 조심스럽게 아내의 소식을 물었고, 김민우는 "2년 전 이맘때쯤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목이 아프다는 아내의 말에 이비인후과에 데려갔는데 어디가 아픈 건지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큰 병원에 데려갔는데 아무리 센 약을 먹어도 들지가 않더라. 이름도 생소한 희귀병이었고, 이미 많이 전이된 상태였다"면서 "입원한지 거의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털어놨다.


한편, SBS '불타는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추천

1
오늘의 핫키워드
영상 더보기

포토더보기

TOP 뉴스

SS TV 캐스트

스포츠서울 SN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 네이버TV

스포츠서울 앱 살펴보기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