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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 단체(제공=인천대)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개교 40주년인 인천대학교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연구자, 기업인, 재학생 및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INU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일 인천대는 포럼에서 조동성 총장과 이병건 전 바이오협회 이사장의 축사에 이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김성호 인천대학교 석좌교수의 인간유전체 연구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문, 경제, 교육, 역사, 패션, 예술, 체육, 물리, 도시건축, 전기전자, 정보 등의 학문 분야와 바이오를 융합한 30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인천대는 세계 최초로 시도된 INU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송도 국제신도시에서 바이오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대학교가 추구하고 있는 대표적인 역점사업 중 하나이며 포럼을 통해 인천대는 다양한 학문들과 바이오의 융합에 도전하여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새로운 학문분야를 개척함으로써 미래 국가 성장동력 창출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본 -융합포럼(총장님)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 조동성 총장(제공=인천대)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INU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은 인천광역시가 기획하고 아시아생명공학연합이 주관한 바이오의약 콘퍼런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의약품 수출 상담회 등과 함께 바이오인천 글로벌 컨퍼런스 2019 (BigC 2019)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인천지역의 바이오산업 진흥을 위한 클러스터를 이루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특히 인천대학교가 바이오융합 연구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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