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 기대주"…'골목식당' 부천 롱피자집, 반전 호평 주인공 (종합)
    • 입력2019-08-15 00:35
    • 수정2019-08-1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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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백종원의 골목식당' 부천 롱피자집이 호평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대학로 솔루션을 진행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부천 대학로 골목을 둘러본 후 "대학로라기보다는 평범한 주택가 같다. 이게 무슨 대학로냐"라며 "근처에 역곡역이 있는데 그쪽은 상권이 좋다. 잘되는 상권 근처 뒷골목은 장사가 힘들다"라고 진단했다.


성주는 "아내가 핫도그집을 했다가 실패했던 곳이 이 근처다. 중동 쪽이다. 그 쪽은 상권이 좋은데도 안 됐다. 거기도 안 됐는데 여기가 될리가 없다"라며 "당시 개업 3년 후에 프리 선언을 하게 됐다. 아내는 핫도그 장사를 계속하고 싶어했는데 첫째를 가지면서 그만두게 됐다"라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중화떡볶이집의 모습이 나왔다. 부부와 시누이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었다. 백종원은 먼저 인테리어를 지적했다. 그는 "손님 입장에서 '무슨 가게가 이런가' 생각이 든다. 벽에 페인트칠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 내부 식당 문구도 에어컨이 가리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식탁 위에는 떡볶이와 우삼겹샐러드가 올라왔다. 백종원은 "떡볶이는 너무 느끼하다. 기름이 많다. 불맛이라기보단 그을음맛이다"라고 평했다. 우삼겹샐러드에는 "나쁘진 않지만 안주 메뉴다. 이 집과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너무 많은 메뉴도 지적을 받았다.


두 번째 식당은 닭칼국숫집이었다. 어머니가 하던 집을 딸이 이어받아 하는 곳이었다. 맛을 본 백종원은 "맛없다"라는 첫 마디로 입을 열었다. 칼국수와 제육덮밥 모두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형제가 운영하는 롱피자집이었다. 백종원은 "피자집과 아름다운 결말이 없었다"라며 불안해했다. 사장은 "피자가 좋아서 손님으로 왔다가 아예 가게를 인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매운 맛의 디아블로피자를 맛본 백종원은 "맵다. 먹으면 매워서 성질이 난다"라고 첫 평을 내렸다. 시금치피자에 관해서는 "얼마 전에 터키를 다녀왔다. 터키의 피데 맛이 난다"라고 평가했다.


백종원은 "반죽도 납품받고 토핑도 다 받아온다. 토마토 소스 외에는 다 기성품이다"라고 말했다. 혹평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어지는 말은 반대였다. 그는 "요즘 경쟁이 치열하다. 나름대로 준비하고 창업해도 제대로 된 맛은 내기 힘들다. 그런데 기특하다. 개발하고 공부해서 시작한 사람보다 낫다. 기본을 잘지켜줬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다만 "맛집이라는 건 아니다. 거만해할 일이 아니다. 레시피가 뛰어나다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반죽하는 것부터 그대로 구현한 그 노력이 기특했다"라고 덧붙였다.


솔루션에 관해서는 "나만의 토핑, 나만의 소스 하나 정도는 만들어서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방향을 암시했다. 주방 점검 시간이 이어졌다. 백종원은 "아마 주방도 깔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말대로였다. 주방에는 딱히 흠잡을 곳이 없었다. 동생은 "형이 병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깔끔한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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