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워너원의 데뷔 2주년을 축하하며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8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지성은 군 복무로 인해 지난 7일 있었던 워너원의 회동 자리에 불참했다. 그러나 자신의 매니저를 통해 이날 회식 비용을 결제하는 이벤트를 계획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워너원 멤버들은 데뷔 2주년을 기념해 이를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식 일정이 아닌 멤버들의 개인 일정으로, 이날 자리에는 윤지성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지성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대 전 8월 7일이 되면 꼭 올려달라던 사진이다. 지성이에게 소중한 오늘 모두 행복한 하루 되라"는 내용과 함께 워너원으로 활동하던 시절이 담겨있는 사진들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2017년 8월 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진행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1년 6개월간의 활동을 마친 후 지난해 12월 공식 해체했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