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호주 출신 프로 서퍼 펠리시티 팔마티어(26)의 모습이 관심을 끈다.


팔마티어는 12세부터 서핑 대회에 출전하며 실력을 키웠다. 그는 지난 2007년 '마가렛 강 오픈 여자 클래식'에서 1위를 차지한 뒤부터 꾸준히 각종 서핑대회에서 입상했다. 지난 2015년에는 '2015 XXL 빅 웨이브 어워즈'에서 올해의 서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핑 외 예술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팔마티어는 지난해 11월 '스킨 딥(Skip Deep)'이라는 영상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알몸으로 바다 서핑을 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팔마티어는 "'스킨 딥'은 여러 학문에 걸친 예술 프로젝트"라며 "예술과 서핑은 내 인생의 열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에서 나의 자유를 표현했다. 바다는 내 놀이터다. 내 가치관이 만들어질 무렵부터 함께 한 곳"이라며 "예술과 서핑을 통해 동기를 얻는다"고 덧붙였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팔마티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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