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아이유가 '호텔 델루나'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이준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1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짧은 신을 위해 라틴어로 기도문을 다 외워오신 4황자님 감동이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 현장에서 다정하게 등을 맞대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유와 이준기는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함께 출연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서로의 드라마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하는 등 훈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이준기는 지난 20일 방송된 '호텔 델루나'에 출연,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 후보 중 1순위었던 퇴마 능력자 사제 역할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아이유의 카메오 섭외 제안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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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