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NDS와 블록체인으로 ‘식품유통이력’ 더욱 안전하게 관리
    • 입력2019-07-18 13:20
    • 수정2019-07-18 13:19
    • 프린트
    • 구분라인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밴드 공유
  • url
이동면 KT사장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이 지난 4월 16일 KT스퀘어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KT GiGA Chain Baa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 KT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블록체인을 활용한 식품이력관리로 농축산물 등의 먹거리를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됐다.

KT가 농심데이타시스템(NDS)과 블록체인 기반의 식품안전이력관리 사업 협력을 통해 농축산물 등 식품·유통분야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안전이력관리 사업은 식품·유통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함으로써 농축산물 및 식자재, 가공식품 유통 관리 등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식품의 생산, 가공, 검수, 물류, 판매, 소비 등의 전 유통 과정이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마트에서 쇠고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쇠고기 포장재의 바코드나 QR코드를 통해 축산업자 및 가공업자, 중간 유통업자 등의 정보는 물론 모든 유통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식품 유통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수요·공급 예측을 통한 생산량 조절 등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기존 유통과정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계약, 정산 등의 프로세스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효율·비용 측면에서도 장점이다.

실제로 NDS는 농축산물 이력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식품이력관리가 데이터 처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NDS에 따르면 쇠고기 유통 과정의 사육, 도축, 포장, 판매에 이르는 모든 트랜잭션을 사물인터넷(IoT) 장비 등을 통해 블록체인으로 실시간 기록하고 검증했을 때 최대 6일이 소요됐던 유통 이력 추적 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되는 것을 확인했다.

KT와 NDS는 이러한 축산물 이력관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민간 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중에 블록체인 기반의 식품안전이력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KT의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GiGA Chain BaaS’에 NDS의 식품 이력관리 솔루션을 결합하는 형태다. 아울러 양사는 공동 마케팅, 제휴처 확대, 규제 해소 등 제반 사업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으고, 향후 식품 유통 사업을 기반으로 한 건강 관련 사업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중원 NDS 대표는 “식품안전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추적성과 투명성을 지원하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블록체인 서비스와 NDS의 식품안전 분야 기술력으로 시너지를 이뤄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은 “KT는 5G의 초안전 시대를 견인하는 GiGA Chain BaaS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는 동시에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익을 향상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식품 유통 및 건강 관련 분야의 최고 파트너사인 NDS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반 식품 유통 시장 개척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mg@sportsseoul.com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추천

0
오늘의 핫키워드
영상 더보기

포토더보기

TOP 뉴스

SS TV 캐스트

스포츠서울 SN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 네이버TV

스포츠서울 앱 살펴보기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