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드라마 제작 지원 포스터 (봄밤 지정생존자)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제작 지원한 드라마들이 연이어 성공을 거두면서 이디야커피 매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16일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커피가 제작 지원해 지난주 종영한 MBC 미니시리즈 ‘봄밤’이 큰 인기를 끌며 수많은 화제를 쏟아내 ‘이디야커피랩’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봄밤은 전국기준 평균 시청률 7.4%로 수목드라마 1~2위를 오갔으며 마지막회의 경우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남녀 주인공이 데이트를 즐기는 주요 장면마다 이디야커피의 매장이 등장했으며 서울 논현동 본사의 ‘이디야커피랩’도 노출됐다. 드라마 방영 이후 이디야커피 가맹점을 찾는 고객이 늘었고 특히 이디야랩에는 정해인, 한지민 배우가 데이트를 즐기며 앉았던 자리를 찾아 사진을 찍는 고객이 늘었다는 후문이다.

‘봄밤’에 이어 지난 7월 1일부터 tvN에서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도 이디야커피가 제작 지원에 참여해 PPL효과를 보고있다. 이 드라마에서도 이디야의 스틱커피 ‘비니스트’ 및 매장이 노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봄밤과 ‘60일 지정생존자’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세계 190개국으로 송출되고 있어 이디야커피는 이번 PPL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PPL도 하나의 사례”라며 “두 드라마가 모두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며 앞으로도 최근 경쟁사 제품들과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비니스트’가 노출될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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