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혜리(25)가 '선행 천사'가 됐다.


16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ING에 따르면 혜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강로에 있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아너스클럽 인증패 전달식에 참여한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영화배우 안성기(67), 김혜수(49), 피겨스타 김연아(29), 그룹 방탄소년단 진(27)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후 혜리는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스쿨 포 아시아(School for Asia'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몽골, 네팔, 인도, 부탄, 방글라데시, 라오스, 베트남 등 아시아 11개국의 아이들을 위한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이다.


혜리의 후원금은 아시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건축, 교재 지원, 에이즈 예방, 생활 교육, 교사 훈련 프로그램 설립 등에 사용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