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틴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국민 웹드라마 ‘에이틴’이 작품에 이어 팬미팅(A-TEEN FAN MEET-UP)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코엑스 아티움에서 총 2부에 걸쳐 진행된 에이틴 팬미팅에는 약 1천400여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에이틴 주역 신예은(도하나), 이나은(김하나), 김동희(하민), 최보민(류주하), 강민아(차아현), 김수현(여보람), 류의현(차기현) 배우 9인뿐만 아니라, 스케줄 상 참석이 어려웠던 신승호(남시우)도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팬미팅은 ‘서연고 대신 전해드립니다’(부제: 에이틴에게 무엇이든 물어봐) 코너를 시작으로 ‘명장면 역할 바꿔 재연하기’,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팬들과의 Q&A 토크 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각 코너가 진행 될 때마다 센스 넘치는 에이틴 배우들의 답변과 팀워크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 이나은은 이날 에이틴 OST이자 극중 역할 김하나 테마곡인 ‘스며들기 좋은 오늘’을 직접 불러 팬들을 환호케 했다. 김수현 배우는 로꼬&화사의 ‘주지마’ 곡에 맞춘 춤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에이틴 OST ‘도망가지마’를 부른 ‘모트’의 깜짝 공연 등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에이틴 팬십 가입자 대상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미팅 현장을 공개해, 미쳐 팬미팅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플레이리스트는 “이번 팬미팅은 플레이리스트가 에이틴 시리즈에 보내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며 “티켓 예매 오픈 1분 만 전석 매진 등 행사 전부터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현장에서 보여준 사랑 덕분에 성공적인 팬미팅이 됐다. 앞으로도 시청자와 소통하는 플레이리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배우들 역시 “에이틴을 사랑해준 팬분들 덕분에 드라마도, 팬미팅도 모두 즐거운 추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하루가 됐다”며 “평범한 날들 속 단 ‘하나’의 특별한 하루가 더해졌기를 바란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에이틴은 10대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시즌1 누적 조회 수 2억 뷰 달성해 국민 웹드라마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30일 종영한 시즌2는 방영 기간 동안에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또 한 번 웹드라마 최고 조회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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