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강지환…연예계, 이어지는 스타들의 성추문 史[SS이슈]
    • 입력2019-07-10 11:01
    • 수정2019-07-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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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이번에는 배우 강지환이다. 연예계가 또 다시 성추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경기 광주경찰서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강지환은 이날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경기 광주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강지환은 술을 마신 뒤,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친구에게 문자 메시지로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갇혀있다”고 보내며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강지환은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강지환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강지환의 소속사 측은 “현재 상황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강지환의 갑작스런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성추문이 또 이어져 씁쓸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월 그룹 SS501 출신의 가수 김형준은 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의혹으로 고소를 당했다. 이에 김형준 측도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고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고 반박했다. 이에 경찰 측은 김형준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 결과 증거가 없어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을 내렸다.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화제가 됐던 박유천은 지난 2016년 여성 4명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가 됐던 과거가 있다. 그는 상대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무혐의 처분에도 이미 성폭행 혐의에 이름이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배우 박시후도 지난 2013년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해당 여성은 약 3개월 후 고소를 취하했고, 무고 혐의로 맞고소 했던 박시후 측도 취하하며 사건은 마무리 지었지만, 당시 MBC ‘역전의 여왕’, KBS2 ‘공주의 남자’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박시후에게 치명타였다. 박시후는 자숙 시간을 거쳤고, 지난해 KBS2 ‘황금빛 내 인생’부터 TV조선 드라마 ‘바벨’ 등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고영욱 역시 스타들의 성추문과 관련해 한 획을 남겼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C양을 성폭행하고, 2011년 D양을 성추행, 2012년에는 E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 모두 미성년자기에 충격이 더욱 컸다. 결국 고영욱은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아 연예계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이같이 오랜 시간동안 계속해 스타들의 성추문이 이어지며 대중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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