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랩-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업무협력 체결
    • 입력2019-07-05 14:54
    • 수정2019-07-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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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랩 정밀 분류 플랫폼 기술력과 GC녹십자 생산·연구개발 기술력 시너지 기대

허은철 천종식 녹십자 천랩 업무협약
천종식 천랩 대표(왼쪽)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가 4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천랩

[스포츠서울 이정수 기자] 생명정보 플랫폼업체 천랩은 4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본사에서 GC녹십자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생산·연구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군집+유전체)’ 산업 동향과 사업 부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천랩이 보유한 ‘정밀 분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생산과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플랫폼 기술과 신약 연구개발 기술력이 더해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인간, 동·식물, 토양, 바다, 암벽, 대기 등에 공존하는 미생물 군집과 유전체 전체를 의미한다.

장 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신경계 질환, 대사 질환 등 여러 질환과의 관련성이 밝혀지면서, 여러 글로벌 제약사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에 투자하거나 기술수출 계약을 통한 판권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천랩은 국내 주요 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20개 이상 질환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 자체 구축한 5000개 이상 균주와 10만여개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 등을 연계한 정밀 분류 플랫폼으로 간암, 대장암 신약 후보를 발굴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이번 연구협약은 양사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 기초를 마련한 첫 단추”라며 “양사가 각기 다른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상호 보완 작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종식 천랩 대표는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기업과 개발 및 생산기술을 보유한 제약기업 등 신약개발 과정에 있어 전문 주체 간의 협력 시도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ee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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