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군에서 온 그대…광고계를 접수하다_0704
뷰티브랜드 DPC의 새 모델 김수현.  제공 | DPC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배우 김수현, 주원, 지창욱 등 최근 전역한 한류스타들에 대한 광고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 뿐 아니라 광고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공백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성실하게 군복무를 마친 이미지와 함께 한류스타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부터 식음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섭렵하고 있다.

이달 1일 전역한 배우 김수현은 엠에스코의 하이엔드 홈케어 뷰티브랜드 DPC의 새모델로 발탁됐다. 김수현은 DPC의 색조 및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영화 ‘도둑들’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굳힌 김수현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꾸준한 건강관리로 재검에서 1급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후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인정받아 조기 진급하는 등 연기 활동 뿐 아니라 군 복무 역시 성실하게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호감도가 상승했다.

DPC 관계자는 “김수현은 한류를 대표하는 스타로서 해외 인지도가 높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국내 및 아시아 지역 모델로 발탁했다”며 “특히 집중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모델 김수현과 함께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에르
디에르의 모델 지창욱.  제공 | 디에르

지난 4월 전역한 지창욱은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디에르의 모델로 활동한다. 디에르는 최근 지창욱과 함께 ‘베트남 김태희’로 불리는 베트남 톱 여배우 치푸와 브랜드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주원
아몬드 브리즈의 모델 주원.  제공 | 아몬드 브리즈

지난 2월 군복무를 마친 주원은 아몬드 브리즈의 새 모델로 선정됐다. 주원은 올 하반기 브랜드 캠페인 ‘마음껏 맘 편히 아몬드 브리즈’를 함께 전개한다. 드라마 ‘각시탈’, ‘굿닥터’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주원은 2017년 5월 입대한 후 백골부대 조교로 현역 복무했으며 지난 2월 5일 제대했다.

류현욱 아몬드 브리즈 한국 대표는 “훈훈한 비주얼과 건강한 피지컬을 겸비한 배우 주원의 세련된 이미지가 아몬드 브리즈의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존 젊은 여성고객 뿐 아니라 남성 고객들까지도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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