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올림픽 응원2
3일(현지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세계직장인체육올림픽(WSG, World Sports Games)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직장인체육회 임원단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앞줄 왼쪽)과 브루노 몰레아 국제직장체육연맹(CSIT·앞줄 오른쪽) 회장이 응원도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탈루냐 | 대한직장인체육회 제공

대한직장인체육회(회장 어명수)가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스포츠외교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2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직장인체육올림픽(WSG, World Sports Games)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일 출국했다. 종목별 협회장 및 선수·임원단 57명으로 꾸려진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카탈루냐 현지에서 축구대회 참가 및 열띤 응원전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브루노 몰레아 국제직장체육연맹(CSIT) 회장이 대한직장인체육회 임원단을 찾아와 격려했다.

직장인올림픽 체육회장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오른쪽)이 3일 브루노 몰레아 국제직장체육연맹(CSIT·왼쪽) 회장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은 3일 열린 축구경기 멕시코와의 예선전에 골키퍼로 뛰기도 했다.

어 회장은 “전통있는 세계직장인체육올림픽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2023년 대회를 대한민국에 유치할 수 있도록, 종목별 협회장 및 임원단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헌주기자 lemo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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