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동상이몽2'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임신 중독증을 겪었던 사연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과 우효광은 결혼식 입장에 앞서 함께했던 지난 시간을 담을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결정하고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부터 출산 후 힘들었던 사연까지 공개했다.


추자현은 출산한 뒤 건강상태에 대해 "임신 중독 중 하나의 증상인데 경련이 좀 있었다"라며 "큰 병원에 가서도 빠른 처치를 받았는데, 경련하는 과정에서 폐가 좀 안 좋아졌었다"라고 설명했다.


우효광은 아내 추자현의 폐를 가리키며 "여기 아파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추자현은 "지금은 이렇게 건강해졌다"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2017년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은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지난 5월 29일 결혼식 겸 지난해 태어난 아들 바다의 돌잔치를 함께 진행했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