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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신예 김명지가 장동건의 1인 기획사 설립 이후 디엔터테인먼트의 첫 신인 주자로 낙점됐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김명지가 장동건의 디엔터테인먼트컴퍼니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명지는 오는 7월 17일 첫 방송하는 OCN 새 수목극 ‘미스터 기간제’에서 주축을 이루는 천명고 4인방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촉망받는 신예다. 특히 지난 26일 ‘미스터 기간제’에서 주인공 윤균상과 대립각을 세우는 나예리 역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한 김명지는 그동안 연기 경력이 없는 터라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가수 활동을 준비하면서 지난 2017년에는 엠넷 ‘아이돌 학교’에 출연한 바 있는 김명지는 이번 ‘미스터 기간제’로 연기에 첫 발을 들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김명지가 이번에 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해 향후 활동에 더욱 관심을 받게 됐다. 디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장동건이 지난해 1월 설립한 1인 기획사로 출범, 지난해 10월 배우 박중훈이 장동건과의 오랜 친분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또한, 이번에 김명지를 영입, 신인 배우까지 두루 갖춘 전문 매니지먼트사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 윤균상이 기간제 교사로 잠입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 역을 맡았고, 금새록이 학생을 전적으로 믿고 사랑하는 열혈 교사 하소현 역을 맡았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황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천명고 4인방으로 이준영(유범진 역), 최규진(이기훈 역), 한소은(한태라 역), 김명지(나예리 역) 등 신예들이 대거 발탁돼 강렬한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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