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송강호가 전미선과의 호흡을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배우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송강호는 전미선에 대해 "누님 같은 분이다. 제가 선배이긴 하지만 미선 씨를 보면 누님이 갖고 있는 푸근과 따뜻함이 항상 있다. 괜히 제가 후배 같다"하고 답하며 이어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