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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씨가 ICN 월드컵 대회에서 피규어 부문 금메달을 차지한 후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달 26일 인천 송도에서 ‘ICN 세계 월드컵 내추럴 챔피언십’이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한국에서 개최된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대회에서 가장 많은 눈길을 끈 선수는 62세의 김지선씨. 비키니 오픈에 출전한 김지선씨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신에서 탄탄함을 뽐내 관객들은 물론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지선씨는 62세 임에도 불구하고 피규어 부분에서 20대, 30대, 40대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신체균형, 근육, 포징 등 모든 심사부문에서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승리였다.

특히 김지선씨는 부산에 거주하면서 40년 동안 매일 아침, 저녁으로 총 7시간의 운동을 빼먹지 않고 자신의 몸을 단련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지선씨는 “50대와 60대의 여성들이 웨이트를 함으로써 얻게 되는 건강상의 이점과 정신적인 자신감 등 많은 분야에서 도움을 전할 수 있는 건강 메신저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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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씨가 ICN 월드컵 대회에서 피규어 부문 금메달을 차지한 후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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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씨가 ICN 월드컵 대회에서 피규어 부문 금메달을 차지한 후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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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씨가 ICN 월드컵 대회에서 피규어 부문 금메달을 차지한 후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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