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 밀키스[2019 파워브랜드 대상]일일 권장량 비타민D 등 28종 영양소 한번에
[롯데칠성] 밀키스 4종

올해로 출시 30년을 맞이한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는 수많은 경쟁제품들의 공세에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1989년 4월 당대 최고의 홍콩 배우 ‘주윤발’을 모델을 내세워 블록버스터급 광고를 통해 지금도 생생한 ‘사랑해요 밀키스!’ 카피를 유행시키며 국내 음료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당시 2030세대가 선호하는 대중문화 트렌드에 주목하고 콜라, 사이다 외의 색다른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유성탄산음료 대중화를 목표로 밀키스를 내놓았다.

밀키스 출시와 함께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밀키스는 출시 당시 약 250억원의 연매출이 지난해 기준 약 580억원으로 성장했고, 누적매출은 국내 기준으로 지난해까지 약 1조1400억원을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 음료 중에서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델몬트주스’, ‘레쓰비’ 등에 이어 1조원을 달성한 브랜드다.

지금도 밀키스는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음료 업계에 따르면 밀키스는 유성탄산음료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 브랜드와 격차를 크게 벌이고 있다. 이 점유율은 십 수년간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올해 30살이 되었지만 2010년 이후에도 연평균 약 5%씩 꾸준히 성장하며 장수 브랜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해외에서도 러시아, 중국, 홍콩 등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 매운 음식과 접목한 맞춤 마케팅, 사과, 복숭아, 포도 등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맛 출시, 현지 파트너와의 유대강화 및 판매채널 확대 등으로 유성탄산음료의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30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을 대폭 리뉴얼했다. 로고를 비롯해 슬로건, 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대적으로 변화를 줘 기존 밀키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대에 맞는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해 젊은층 수요를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가 지난 30년간 장수 브랜드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변함없는 맛과 품질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소비자들이 알아줬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유성탄산음료 대표 브랜드인 밀키스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접점에서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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