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신평 제1, 2배수펌프장 방문점검

고양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이재준 고양시장. 정면 우측(제공=고양시)

[고양=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및 관련 공무원 등과 함께 고양시 덕양구 신평동 신평 제1?2배수펌프장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고양시는 2013년 덕양구 신평동 일대‘풍수해위험개선지구 선정’을 시작으로 2015년 1월부터 신평 제2펌프장 증설공사를 시작해 현재 95%의 공정율로 7월말 준공 예정이며,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신평 제1배수펌프장과 함께 일산 풍동, 식사동, 덕양구 주교동, 화정동 등에서 유입되는 도촌천, 대장천, 행신천, 장항천 등의 유입 우수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재시설을 갖추게 된다.

신평 제2배수펌프장 증설공사는 총 430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공사로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은 여름철 폭우와 우기철 대비, 방재시설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수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연재해대책기간(5.15.∼10.15.)에 고양시 8개 배수펌프장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철저히 운영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신평 제2배수펌프장 증설이 완료되면 고양시 일산 및 덕양지역에 집중 호우 및 폭우로 인한 홍수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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